한방치료방법
- 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
- 이 말은 잘못 알려진 속설입니다. 적정한 치료약이 없을 경우에는 위의 말이 그럴듯 하지만, 한방 감기치료는 적합한 치료제로 인체를 정상 컨디션으로 빨리 회복시켜드립니다. 면역력이 정상인 성인의 경우, 감기 증상 초기에 내원하시면 1일~3일에도 정상 컨디션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합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10일, 14일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릴 수 있고, 축농증, 폐렴, 기관지염, 만성 기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기
일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상기도 질환입니다. 증상에 맞추어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부비도염), 중이염, 결막염 등으로 진행하고 또 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의 염증상태로 발전할 수 있고, 만성 기침, 만성 기관지염, 천식 증상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상기도 질환입니다. 바리어스의 독성이 다른 바이러스에 비하여 강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폐렴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일반 감기보다 높습니다. - 감기&독감 증상
오한, 재체기, 기침, 발열(미열, 고열), 콧물, 가래, 인후염, 두통, 몸살기, 땀배출의 이상, 소화불량, 설사 등 - 감기&독감 원인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호흡기를 침범함 - 감염의 부위
상기도(비강, 부비동, 인두, 후두)와 하기도(기관, 기관지)
01한방의 감기 & 독감 치료는
- 1.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킵니다. (by 면역기능을 돕는 한약재의 효능)
- 2.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by 기 혈 수 의 정상화 + 발열, 기침, 가래, 콧물, 근육통, 염즈으이 해소)
- 3. 바이러스, 세균의 증식을 억제 (by 정상 생리기능 회복 + 면역체계 활성화)
- 4. 바이러스, 세균 자체를 죽임 (by 천연 항생제 )
최근의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러 한약재들이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촉진하여 면역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산균은 인체로 하여금 감기에 덜 걸리게 하고, 감기 앓는 기간을 줄여주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방 감기 & 독감 치료로 유산균이 증식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를 앓는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03감기&독감 중 발열현상
아이들이 감기&독감 앓는 중에 열이 나는 현상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린이들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항하는 면역체게가 아직 약하고, 열을 조정하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하여 쉽게 열이 오릅니다. 사소한 바이러스 침투에도 몸이 쉽게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이죠. 그래서 자녀들이 감기&독감에 걸리면 행여 열이 날까봐 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고열 증상이 단편적으로 좋다 나쁘다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열이 나는 것 자체는 감기&독감 바이러스와 싸우는 인체의 중요한 면역 반응이기도 합니다. 숙주가 가지고 있는 철(Fe) 성분은 많은 병원성 세균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입니다. 우리 인체는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백혈구 내생매개자를 생산하여 체온을 높이고, 철성분을 줄입니다. 즉 체온이 올라갈 때 혈액 속에 철성분이 줄어들고 페리틴 성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기전을 통해서 몸안의 병원균을 죽이게 됩니다. 따라서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해악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이 날 때 인체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들이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기도 합니다. 감기 바리어스에 감염된 환자에게 해열제(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를 처방했을 때 항체의 면역반응과 코 증상 등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열로 인하여 쇼크 상태로 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패혈증, 패혈성 쇼크, 심폐부전, 신경계 질환, 수분이나 전해질의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발열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40℃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해열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건강상태의 특성(체력, 발열 양상, 아이의 컨디션, 수분섭취 및 음식 섭취 상황, 가래, 기침,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의 동반 여부 등)과 기저 질환은 없는지 살핀 후 고열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고열을 표를 푸는 방식으로 해소합니다. 인체의 상부(머리, 어깨)와 림프관에 체약과 혈액이 몰리고 흐름이 정체되는 현상을 풀어줌으로써 고열을 해결합니다. 계지, 마황, 강활, 방풍, 형개, 박하 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체표에 울체되어 있는 혈액과 체액이 순환이 잘되게 하고, 땀구멍을 열어서 땀이 살짝 나게 함으로써 열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초기 미열 단계에서 해열제를 사용하거나, 해열제를 과용하는 것은 옮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고열 뒤끝에는 얼굴에 열꽃이라 불리는 반흔이 남는 현상도 체표를 통해서 해열되어야 할 증살이 체표로 충분히 풀리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고열을 해결하는 인체의 기본 원리는 표를 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