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비염
오장육부 중에서 특히 폐(肺)가 코 점막(粘膜)의 건강함을 좌우합니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코 점막이 약하여 코피가 자주 난다
- 기관지가 약하다
-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 천식이 있다
- 만성중이염, 외이도염이 있다
- 비염, 축농증이 있다
모두 폐를 건강하게 해야 치료되는 증상들입니다. 폐에 병이 들면, 폐가 주관하는 위기(衛氣 : 인체의 가장 바깥면을 방어하는 면역기능)가 약해져서 인체의 밖을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에 병이 듭니다. 즉, 피부, 모공(땀구멍), 코의 점막, 귀 속 그리고 내장 외벽 등에 병이 발생합니다. 코 점막의 알러지 질환인 비염의 치료도 폐의 기능에 달려있습니다.
알러지 비염은 콧속 자체의 문제이지만 알러젠(Allergen 알러지 유발인자 : 찬 기운, 먼지, 황사, 꽃가루 등)에 대한 코점막의 면역반응 과정에는 폐(肺)의 위기(衛氣)가 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