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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별 여름철 음식2(지도교수님 신문기고글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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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헤럴드 – 2016년 7월 23자 기사
<체질에 따라 먹을 음식의 선택이 달라야한다>
전통의 한의학에 따르면 여름철 건강을 유지법을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수박, 메밀 국수 등 평범한 음식이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천대학 한의과대학의 이영종 교수는 “자기 몸과 오장육부의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아는 것이 
열쇠입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어떤 체질의 사람들은 여름철에 다른 체질의 사람보다 
땀을 더 흘리기 쉽고, 그 결과 쉽게 원기(元氣, Energy)가 손상됩니다. 
그렇지만 어떤 체질은 땀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자신의 원기 수준에 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체질과 몸상태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다르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한의학에 의하면 사람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한의원을 방문하면 각자의 체질감별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체질마다 특징이 존재한다. 

태양인에 해당되는 사럼은 ‘큰 폐’(=폐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뜻)와 
‘작은 간’(=간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태양인들은 보통 매우 사교적이고 야심이 있다.

반면 태은인은 큰 간과 작은 폐를 가지고 있다. 태음인들은 신뢰감을 주고 보수적이기 쉽다.

소양인들은 큰 비장과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다(위에 설명한대로 눈에 보이는 
장기의 크기(사이즈)를 말하는 것이 아님. 상대적으로 비장기능이 좋고 신장기능이 약하다는 뜻). 
소양인은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소음인은 큰 신장과 작은 비장을 가지고 있다. 
소음인들은 보통 조직적이고(나를 보호해 줄 지인과의 그룹형성을 잘한다는 뜻), 
조용하면서 얌전하게 행동한다.

이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소음인은 땀을 많이 흘리면 원기를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면 입맛을 쉽게 잃기도 합니다. 
이것은 소음인들이 ‘비장의 기능이 약하고’ 그 결과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영종 교수는 소음인에게 여름철 음식으로 삼계탕, 따뜻한 닭요리를 추전한다. 
또한 이교수는 소음인들은 아이스크림 같은 찬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언한다.

“반면 소양인은 큰 비장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열’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 체질은 ‘이미 따뜻한’ 장부(臟腑)를 가지고 있어서 여름철 더위에 취약합니다. 
소양인들은 튼튼한 소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으로 인해 
건강이 잘 상하기 않게 됩니다”라고 이교수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교수는 소양인들에게 오리 고기, 돼지 고기외에도 수박, 과일 쥬스, 참외를 추천한다. 

“한편 태음인들은 약한 호흡기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폐기능을 좋게할 수 있는 
달기기와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다른 체질과 다르게 태음인은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태음인들은 땀을 흘린 후에 피곤하기 보다는 오히려 체력이 회복됨을 느끼게 됩니다. 
소고기가 태음인의 위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밤, 장어죽, 마(약재명으로는 산약)를 태음인에게 추천합니다”

“태양인도 몸안에 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인은 여름철에 구역(嘔逆, 메스꺼움) 증상이 잘 생기고, 심하면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태양인은 메밀 국수뿐만 아니라 새우, 해삼과 같은 해산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교수는 잘 알려진 삼계탕에 대해서 “여름철에 어쩌다 한 그릇 드시는 것은 모든 체질에 해롭지 않습니다.
소음인들은 삼계탕을 먹고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체질입니다. 
그러나, 태음인 소양인은 삼계탕을 너무 자주 먹어서는 안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플러스 고객님들 번역 괜찮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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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교수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본초학(한방에서 약초를 본초라고 합니다)’ 학자이십니다.
저도 본초학 전공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이영종 교수님은 사상체질을 100% 받아들이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단지 신문기자의 요청으로 일반인 상대로 ‘여름철 음식- 사상체질’을 주제로 설명하신 것입니다. 
위의 설명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도의 사상의학(음식관련) 내용입니다. 
저의 지도교수님이신대요, 역시 객관적인 사실을 넘어서는 말씀은 전혀 안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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